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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바뀌고..
보행자들에게 건너라고 초록불이 밝혀지는 횡단보도..

한 아이가 잽싸게 퀵보드를 타고 건너고 있다..
근래 보기 드문 필름사진이다..

햐..밀린 8롤의 현상은 도대체 언제쯤 하게 될까?


나름 대작이라고 태크에 밝혀두었지만..
지난주까지 겁나게 바쁘고 신경쓰며 살다가..
갑자기 월요일 오후부터 감기가 오기시작해서..
사실 컨디션도 별로고..
어떤 상(想)이 떠오르질 않는다..

크..

2010/03/11 21:25 2010/03/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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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익숙한 그 장소만의 매력..
누구나 보면 알 수 있는 그 장소만의 특징..
볼때마다 똑같아 보이지만..한번도 똑같아 본적이 없던 그 곳..

아니 저 곳이..내가 사진으로 말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담아낼 수 있게 해준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함으로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또 다른..



늘 먹어왔던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컷팅 한번 한 것과 다른 맛의 한우불고기 버거는 존재할까?
2010/03/04 03:13 2010/03/0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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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사진가의 책을 한권 샀다..
문화의 냄새를 맡아보고자..명절 연휴 마지막 날..
강남의 교보문고에 갔을때 구입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비교적 쉬운듯 보이는 사진에 대한 지침서 같은 것인데..


거창한 서평..
미려한 평론..
박식한 이론..

따위는 없다..

단지 사진학 강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나의 느낌과..책 중에 기억에 남아..
카메라를 잡아들고 셔터질을 하게 만든 몇 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주먹만한 사진이라 감흥들이 덜해서 눈에 띄는게 없었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진학 강의라는 작은 책자 속의 몇 안되는 사진 중에서..
나의 눈길을 오랫동안 잡아끄는 사진 한 컷이 있었다..

기쁨에 찬..아빠와..베넷천에 쌓인 아이..를 경계로..비장하면서 슬퍼보이는 산 후의 고통이 베어있는
산모의 무표정한 얼굴..사진..나도 그랬을까 되새겨 보게 되었고..정말 그 순간의 그 느낌을 어찌이리
잘 담아냈을까.. 이 순간의 대비를 보고 담았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진 사진 한장이였다..




다음은..현상할때..포트플로질 하고 나서..스퀴지르 긁지 말고 그냥 널어서 필름을 온전하게 보관하라는 말씀..
맞는 말이다..오늘 집에가면 스퀴지를 구석에 던져버려야 겠다..



세번째..니오타니..라는 단어이다..
유형성숙이라는 말도 있는데..
몸은 일정단계까지만 성장을 하지만..마음은 계속해서 성장을 한다는 말이란다..
요즘 새롭게 대두된듯 하다..
그래서 인지 각종 커뮤니티에는 니오타니 라는 닉네임이 넘쳐난다..
그냥 니오타니도 있고 뒤에 TM이 붙기도 하고..알골뱅이도 붙어 있기도 하다..
뜻은 좋다!! 실천하기도 좋다! 하지만..뭔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게..현실이긴 하지만..



끝으로..서평인데..책 표지정도는 넣어줘야 하기때문에..넣어줬다..
별다른 뜻이나 의도는 없다..뭐 원래 원서에는 정말 노트같은 표지라고 하던데..흠..




이상 4가지를 제외하고는..늘 들어왔던 이야기..
했던 이야기들..주고받던 고민거리들에 대한 것과 대동소이 하다..
사진이라는 것이..참..쉬우면서도 어렵고..어떤..기준이나 측정이 불가하기 때문이 아닐까..싶은 느낌..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고민들에 대한..소소한 노트필기들을..유명한 사진가가 했기때문에..
띄워준다는 느낌..이라는게..-_-;;


참 잘난 것도 없는 내가..사진쪽에서 필립 퍼키스 님의 성취에 뷔하면..정말..존재하지 않는 수준인 내가..
마치 잘난 척 하는 거 같지만..그만큼..많은 사진가들이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알고 있던 것들이지만..자주 머리속에서 밀려나는 것들에 대한 지침..서 였다..





아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사진은..최소한 1분이상 보아야 할 것 같다..


사진에 대한 좋은 지침을 남겨준 필립 퍼키스 님에게 감사를..
2010/02/22 10:07 2010/0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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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신선한 사진이다..
작년 10월때의 것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인사동에 놀러갔더랬다..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자가용만 타고 댕겨서..
대중교통을 타보지 못해..일부러 사서 고생을 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너무너무 오랫만의 서울..인사동이 그리웠었는데..
그냥 그럭저럭 이였다..

생각보다 많이 변했달까?

인사동이 변한건지..
내가 변한건지..

예전의 그 느낌을 전혀 살려낼 수가 없었다..

그냥 외국인들이 좀 더 많이 다니는 쇼핑의 거리..


점점 뭔가 혼탁해지는 것만 같아 아쉽다..

나도 아쉽고..내 주변도 아쉽다..
2010/02/10 13:07 2010/02/10 13:07
  1. 오햏자 2010/02/13 12:25 수정 | 삭제 | 댓글

    횽아도 럭셜라이푸하러 인사동 가셨군요!!!

    인사동두 인제 많이 변해서 예전의 모습은 많이 없다는...

    • 애정어린시선 2010/02/21 23:14 수정 | 삭제

      럭셜라이푸가 아니라..촌놈때놈 벗을려구 간거죠..^^
      인사동도 한번씩 가보고 해야..
      고려적에 가본 인사동 기억가지고는 요즘 어디 대화에 끼어들기도 힘들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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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은 날씬한 여학생이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어서..
교복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교복가격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냥저냥 25만원이란다..
안에 티셔츠나 치마같은거 2벌로 사고 그러면..가뿐히 30만원정도 할것 같았다..

난 교복을 입지 않은 세대라서 모르겠다..
내 바로 아래 후배들부터는 내가 나온 고등학교도 교복을 입었었다..

내 동생이 고딩일때는 약 10만원 선이였다고 한다..
대부분 학교앞 교복매장에서 구입했었다는데..

교복을 입었을때의 느낌은..
군복을 입었을때의 느낌과 어떻게 다를까?




꼬릿말 하나 추가하자면..
난 소녀그룹 보면서 헐떡대거나 학학 거리는거..참 별로다 개인적으로..
바보상자를 잘 안보니 모르겠다..

하지만 메이져는 보고 싶다..^^;;


역시 아주 오랫만에 포스팅 해본다..
1월에는 잡채덮밥 같은 날이 좀 있어서 그랬던 건가?

포스팅 하는게 어색하다..
앞으론 좀 자주 하고 싶으니까 도와줘!!
2010/02/09 05:46 2010/02/09 05:46
  1. 구상나무 2010/02/09 09:49 수정 | 삭제 | 댓글

    걸그룹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성인남성들을 자극할만한 여러 요소들이 가득하죠. 소녀그룹 멤버 하나하나에게도 다 저마다의 꿈이 있을 텐데, 그저 하나의 그룹으로 뭉쳐서 팔리는 걸 보면, 이 자본주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문득문득 소름이 끼친다고나 할까요.

    • 애정어린시선 2010/02/09 10:21 수정 | 삭제

      조련사와 곰의 꿈..그 교집합이..
      걸그룹들의 번영을 가져왔겠죠..
      거기에 지대한 도움을 준건..
      우리또래의 나이든 남자 팬들이죠..

      그또래 여자사람들과 성상품화에 대한 배격은 아닙니다..
      전 자유롭고 과감한 성문화를 좋아하거든요..

      시대가 변했으니 그게 용인되는 것인데..
      걸그룹은 별로라는 결론이랄까요? ^^ㅋㅋㅋ

  2. 비쥬 2010/02/09 19:03 수정 | 삭제 | 댓글

    새벽 5시 반에 포스팅이라.. 잠도 없으셔~
    ps 소녀시대 왕 지겹다 ㅎㅎ

    • 애정어린시선 2010/02/09 20:51 수정 | 삭제

      어..요즘 잡채짬뽕들 때문에..

      좀..들쑥날쑥하네..

      이런 잡채짬뽕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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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게 맞다!!
저 곳에는 횡단보도가 있으니까..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는데..
횡단보도가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

지금도 보태졌지만 당시의 잔설을 볼수도 있는..그 어마어마한 폭설이 왔던 날 아침의 사진이다..
15분 거리는 1.5시간동안 출근했었다..잔인했던 교통정체여..

운전실력 안되거나 안전장구 장비하지 않았다면 도로에 나와서 차량정체에 일조하지 않았으면 싶은데..
사람들은 마음이 그렇지 않나보다..-_-;;


암튼..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그것이 사라지거나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그것들에 주의를 기울여 봐야 한다..
2010/02/06 02:09 2010/02/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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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

으로 애니메이션은 시작 한다..


나름의 사진에 대한 한 저널리스트의 철학이 담긴 한마디..

'셔터를 누르는 순간..과거가 되어버리지만..
다가올 미래를 믿고 계속 사진을 찍어나간다.. '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조하는듯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저널리스트 다운 한마디이다..



애니에 나오는 사진철학을 말한 저널리스트의

한장의 사진!!..

으로 인연이 닿게 되어..
우디야나에 저널리스트로 가게 되고..
내란 종결 무렵에 찍은..

한장의 사진!!..

으로 UN 특수부대에 동행취재를 하게 된다..
부대의 이름은 시더스(SDC)로 2족보행 강화로봇을 운용하는
UN의 극비 특수부대로 내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아이콘이 되는 도난당한 깃발을 탈환해 오는 목적인 부대이고..
여기에 동행취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하는 시라스라는 저널리스트의 종군기..
다소 지루하기도 하고..무거운 주제이고..쳐대는 대사들 역시..진지하며..
이는 이카키와 시라스.. 2명이 시선과 나레이션으로 교차시키며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그림체는 작붕없이..깔끔하게 끝까지 유지되고..메카닉으로 유명한 감독의 애니라서..
메카닉에 대한 설정과 표현도 디테일하게 잘 보여준다..
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영화처럼..애니메이션이 아닌..
사진집을 보는 듯한 멋진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다소 어색한 면이 없진 않지만..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작가의 시선..그리고 그 시선으로 들여다 보는 뷰파인더의 움직이..
등이 객관적이고 기계적인 거리를 유지하며..풀어나간다..

마지막화에서 플래그를 탈환함과 동시에..
시라스를 지워나가는..UN의 더러운 작업이 시작되면서..
음..엿같구나..권력이라는 존재 그자체..에 대한..쌍욕이 두어마디 베어져 나온게 된다..
그래도..시더스..리더의 멋진대사를 통해..그녀의 소중한 사진들은..빛을 보게 될까?했는데..
흠.. 권력의 작은 변덕..에 맞추어 신념이라 믿고 따르는 선량한 우민들..
나도 그중에 하나이겠지? 싶다..

그림도 알차고 내용도 알차고..메카닉도 개념이다!!
저널리스트라는것에 대한 매력도 느껴질만 하지 싶지만..
사진이 취미인 나는 타인들의 죽음을 면전에서 묵묵히 받아들이며..셔터질을 하지 못하며..
또 셔터질을 하지 않을 것이기에..가볍게 넘겨버릴 수 있었다..


*애니에서의 오마쥬랄까?*
1.영화의 배경은 티벳이다. - 아주 쉽고 친절하다!! 
2.아이티 지진 현장에서 호주의 채널9기자의 구호활동. - 저널리즘과 휴머니즘의 상충..해답은 없다!


애니메이션은..엔딩에서도 마찬가지로..

한장의 사진!!..

으로 끝을 맺는다..





부서져 버린..시라스의 카메라..
이카키의 말처럼..이미 찍어버린 과거이니 흑백으로 변환해 보았다..


메카닉 물이긴 하지만..시원하고 빠른 전투가 벌어지는 건 없다!!




간만에 본..수작 이상의 멋진 애니였다..

2010/01/20 19:26 2010/01/20 19:26
  1. 오햏자 2010/01/22 15:48 수정 | 삭제 | 댓글

    아우 영상물인줄 알고 클릭질했더니 사진만 한장 뜬다는.. ㄷㄷㄷ

  2. 비밀방문자 2010/01/22 17:51 수정 | 삭제 | 댓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애정어린시선 2010/01/22 19:32 수정 | 삭제

      http://bestanime.co.kr/newAniData/aniInfo.php?idx=2422&page=1&searchKey=title&searchStr=플래그

      입니다..^^

  3. 비밀방문자 2010/01/25 16:40 수정 | 삭제 | 댓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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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진~~~~짜 스카이라인..이 지저분하다..
탁 트인 공간도 별로 없을 뿐더러..
온데 사방팔방 둘러보면 아파트 뿐이다..

수원의 구석구석을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
일단 내가 주로 다닌 동쪽 부근만 보자면 그렇다..

가끔..삼성전자 안에 있는 높~~~은 건물 옥상이나..
메타폴리스 옥상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메타폴리스는 한번..경비실에라도 가볼까..생각중인데 시간이 나질 않는다..-_-;;
올라갈수 있을까?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횡단보도 뒤로..새로 신축중인 아파트가 보인다..
원래 저 자리에는..산본?근방에 있는 천문대같은게 있는 산자락이 보였던 곳이였는데..
이제 못 보게 되어 버렸다..즉 그림 버렸다는 이야기..

요즘 하고 있는 어쌔신크리드2라는 게임이 있는데..
배경이 중세 르네상스 시대인 게임이다..
참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게..
(사실 실제 이탈리아에서는 불편하기도 하단다)
중세 시대와 요즘 찍은 사진이 별로 변한게 없다는 거다..
현대가 아니라 근대에 지은 건물조차 없는 고풍스러운 도시..
민속촌!이 아니라 도시 통째로 말이다..햐..
그렇게 따지고 보면..우리나라는 전통말살정책의 첨단을 걷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날이 풀리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 중 하나인..
수원화성을 싹 돌아볼까 생각중이다..
더 소실되거나 망가지기 전에 말이다..

어떤 개썅놈의 새끼가 향일암에 불을 질렀고..
노망쳐든 노인데가 남대문을 구워먹었고..
개잡놈이 서장대로 태워먹었다..

2009/12/30 12:19 2009/12/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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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는 사진기 였다..
tc1..

뭐 운을 이렇게 떼었다고 해서..
tc1을 방출했다거나 한건 아니다..
그냥 요즘 새로 구입한 wx1이랑 동영상 문제때문에..
tc1이 내 허리춤에서 내려왔다는 게 조금은 서글프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이 작품에서도 볼수 있듯..
불규칙하게 어떤 이유로 인해 빛이 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애정갖고 찍은 사진인데..빛때문에 크롭해야 하거나..하면..
맘 상한다..-_-;;

고치려고 의뢰했었는데..작년 엔고때문에 포기했었는데..-_-;;
엔화는 약쳐먹고 내려오질 않는다..
엿같은 놈들때문에..-_-;; 환율이 니미..

암튼 사실 좀 처럼 나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
참 좋아하는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라..무조건 대작인거다!!
이의가 있으면서..이의동에 아파트 하나 구입하세요..^^
2009/12/30 12:02 2009/12/30 12:02
  1. 오햏자 2010/01/22 15:48 수정 | 삭제 | 댓글

    당췌 사진기가 몇대인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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