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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내손으로..

일상 2010/04/3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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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현상을 할수 있게 되었다..
오랫만에 구입해본 사진용품들..

상해버린 픽서와 다 떨어진 수세촉진제..
그리고 몇가지 다른 현상액들..

자자..5월 초는 현상과 스캔의 나날이다..



가는거야 그래..가는거야!!
HC-110 현상데이타는 어떻게 되나..알아봐야 겠다..
2010/04/30 02:25 2010/04/30 02:25
  1. 오햏자 2010/05/18 17:50 수정 | 삭제 | 댓글

    위너의 포스!!! 저도 다시 필카 하나 가지고 싶습니다 -_-;;

    • 애정어린시선 2010/05/18 18:40 수정 | 삭제

      EOS-5 같은 명기도 10만원대면 살수있다는 거!!
      하지만..렌즈군이 크롭이면..병행사용이 쪼끔..-_-ㄷㄷㄷ

      그리고 위너는요..노가다꾼이에요..자가현상 자가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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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사진을 보면서 어떤 감동을 받을 수 있는가?
엄밀하고 정확하게 보았을때..
이 사진이 세기의 명작이 될 확률은 없으며..
사람들이 이 사진을 보며 감동을 받을 확률도 거의 없다..
그렇기에 가정을 해보아야만 한다..

이 사진이 영 허접해서 가정조차 안된다면..자신이 좋아하는 거리사진의 달인의 사진을 떠올려 보라..
유명한 작가의 사진에 이렇게 얼굴에 모자이크..입고 있는 옷의 주요부분에 모자이크..
있던 장소에 모자이크..등등이 되어 있다고 치자..

당신은 이런 사진을 보면서 아 씨바 졸라 감동적이다 라고 짠한 감동의 순간을 가질수 있을까? 아니 있나?


지금 2010년이라는 시간을 기록해 영원으로 남겨놓아야 하는데..
2010년이라는 이때에 초상권이니..지적재산권이니..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중요하다지만..
남겨놓기는 해야 하지 않은가? 2050년..2100년이 되어서도 HCB나 로니..로버트 카파만 졸라게 부르짖을텐가?
그들은 2010년의 사진은 찍지도 않았고 찍지도 못했다..


우연찮은 기회에 사진의 세계라는 다큐를 보았는데..거기엔 참 깝깝한..세상이 그려지고 있고..
그 그려진 세상이 이제 현실속으로 투영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그렇다..내가 사진을 처음 배우던 1990년대 초만 하더라도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같은데..

요즘엔 길거리에서 사진기를 쳐들면..상당수의 사람들이 무슨 변태오라버니새끼가 지나가는 건가 하는
빈정대는 시선으로 쳐다본다..그시선 따위는 그냥 쳐넘기거나 반사하면 그만이지만..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많은 다큐사진가들까지 쓰레기로 몰아서 멸시하는 건..달갑지 않다..
디얼리티를 추구해야 하는 세상이 온것인가? 먼지에 코박고 죽을법한..몇가지 법률에 꽁꽁 묶여서..
허덕거리면서 기껏 찍는다는 것들이 최대개방해서 다 날린 사진이라던가..
혹은 잘 찍은 사진 모자이크나 수정을 해서 내보내야 한가면 말이다.. 바로 윗 사진처럼..모자이크가 남발된..
그런 사진들을 전시장에서 보게된다면..

당신들은 감동받을수 있는가?

이제 남의 집 대문도..멋진 공공 조형물과 건물도..마음놓고 찍을수 없는 시절이 온다고 한다..
한마디로 엿같다고 해야하는 시대인거다..

그 시대에는 HCB..로니..드와노같은 사진작가는 변태할배놈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그들의 작품을 산..
부자나으리들의 거실이나 창고에 걸린 작품들은 도촬한 쓰레기 종이쪼가리에 지나지 않아야 정상이 되는 것이
다..

프로그램을 보면서..마냥 답답하기도하고..마냥 속불이 타는게..
그럼 앞으로 뭘 찍으라는 말이냐?
이런 니미럴 우리 아이들 찍어주다 뒤에 뭐가 나와도 소송걸면 걸린다는 건데..
웃겨서 말이 안나온다..


결국..HCB는 사진을 잘 찍고 실력이 좋아서 세기의 눈이 되고 찰나의 거장이 된게 아니라..
초상권은 커녕 지적재산권이고 나발이고 개뿔없는 시절에 태어나서..아무 부담없이 자유롭게 셔터질을
할수 있었던 것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요즘 작가들이랍시고 하는 작자들이 하는 게..졸나게 못살아서 소송같은거 걸 염려가 전혀없는..
내륙의 소수민족..혹은 아프리카의 당장 굶어죽기 직전의 나라..못사는 동남아 나라에 가서..
셔터질을 하고 오는게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네들은 소송을 할 생각 같은건 꿈에서도 하기 힘드니까..
(적어도 그들이 잘살게 되기 전까지는.. 먹고 살만 해지면 먼 훗날 소송이 들어올 수 도 있다..)

적당히..

누군가 날 담는다고 해서 그게 인터넷에 이상하게 유포될거라고 지레 겁먹거나..
벌써부터 흥분하거나..돈줄 하나 잡았다고 마음먹지 말자..


유명한 명작의 배경인물이든 주인공이 된다면..그것으로 당신들은 손쉽게 역사의 영원을 장식하지 않는가..




-그냥 답다아압~ 해서 적어본 넋두리 입니다..-


2010/04/29 03:56 2010/04/29 03:56
  1. 구상나무 2010/04/30 09:25 수정 | 삭제 | 댓글

    네,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저도 잡지 다닐 때 사진 찍는 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 몇번 부딪힌적이 있죠. 특히 집회나 기자회견 등의 사진은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인터뷰라든지, 특정 장면의 경우는 대상의 양해를 구하거나 거절할 경우 안나가는 게 맞지요.

    잡지를 하면서 많은 다큐 사진작가들을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의 사진에 대한 애착과 열정은 대단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몽골이나 아프리카 중국 등으로 사진찍으러 가는 사진작가 분들도 있지만, 정신병원, 쪽방, 장애인 등을 밀착취재하면서 역사적 기록을 남긴느 분들도 있더군요.

    한마디로 요즘의 작품 사진의 흐름은 많이 바뀌었지요. 말씀하신대로 초상권의 문제가 큰 것도 사실이지만, 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래도 덕분에 생각 못했던 부분을 생각할 수 있게 됐네요.

    • 애정어린시선 2010/04/30 15:37 수정 | 삭제

      양쪽의 입장 모두를 존중해줘야 겠지요..
      또..지금 것들을 후세에 전해줘야 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구요..

      헌데 요즘엔..너무 한쪽으로만 흐르는 인상을 풍기긴 합니다..
      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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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일상 2010/04/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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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라는 단어가..곧..쉽게 볼수 없는 단어가 되어가는 걸까?

오늘은 비가 온다..그것도 염분을 포함하고 있을지 모르는 황사비가 내리고 있고..

지난 주말은 따뜻하긴 했지만..파란 하늘 대신 회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올해..2010년 달력을 벽에 걸고 컴퓨터 위에 예쁜 삼각형으로 만들어 올린 이후로..

파란 하늘 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음미할 수 있는 날이 몇일 없었던 것 같다..

폭설과 비..황사..흐리고 낮게 깔린 구름..

그로인해 심리적인 압박감까지는 아니지만..

아니 어쩌면 심리적인 청량감을 맛 보고 싶어하는 이 기분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탁 트인 파란하늘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맑고 상쾌한 파란 하늘을 보며..기차를 집어타고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다..는 늘..그런 상투적인 바램들을 해본다..

이번 주말은 파란 하늘을 보여줘!!
2010/04/27 09:24 2010/04/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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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일상 2010/04/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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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씨입알이네..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숨찰만큼..씨입알



2010/04/24 03:35 2010/04/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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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불어오던 오토캠핑 바람..
당시엔..뭘 저렇게 바리바리 짊어지고 가냐..
편하게 팬션 잡아서 놀러다니면 된다..라고 했었는데..

...


이만저만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삼만사만한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게 되면서..
번듯하게 지어진 팬션이 아니라.. 좀 더 깊은 골짜기 땅과 가깝게 지내보자..라고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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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브랜드인 코베아에서 절찬리에 품절행진 중인..아웃백..이라는 리빙쉘 형 텐트..들..
그리고 코베아 매니아임을 증명하는 코베아 일색의 캠핑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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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깔개..버너와 램프류..바베큐 그릴 같은 것들..을 장만했고..
다음주에는 첫 캠핑을 갈 예정이다..


오.흘..
아이들도 신나서..
캠핑용품을 뜯어서 가지고 놀기에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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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캠핑을 어디로 갈까..
2010/04/23 01:57 2010/04/23 01:57
  1. 구상나무 2010/04/23 09:20 수정 | 삭제 | 댓글

    저도 기회가 되서 오토캠핑을 세번 정도 따라갔는데, 전문 오토캠핑장이 많이 있더군요. 제 블로그에 2군데는 올라가 있습니다. 하나는 포천의 메가캠핑장이고, 다른 한 곳은 강화도의 함허동천, 그리고 또 영종도에서 더 들어간 어느 섬에 있는 오토캠핑장도 유명하던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포천 메가캠핑장은 숲속이라서 좋고 강화도 함허동천은 바다가 가까워서 좋습니다.

    • 애정어린시선 2010/04/24 03:29 수정 | 삭제

      요즘 유행이라네요..
      몇년 전에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
      뭐 이제라도 다녀보려구요..
      이야기 해주신 곳도 잘 적어놓도록 할게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 오햏자 2010/04/23 11:52 수정 | 삭제 | 댓글

    오오 이거 장난 아니네요 완전 익사이팅하겠어요!!! 예전 tv에서 오마이텐트란 프로그램을 보고 완전 후덜덜했던 생각이 나요 ㅋㅋㅋ 아 재밋겠다!!!! ㄷㄷㄷㄷㄷㄷ

    • 애정어린시선 2010/04/24 03:29 수정 | 삭제

      익사이팅이라기 보다..
      아니 사실 아직 한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갔다와서 재미있으면 뽐뿌 넣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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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사진도 좋다..



새로 들인 FF센서로 찍은 횡단보도 중에서 마음에 드는 몇 안되는 사진..




아 사실..나는 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짜여진 시간속에서 쳇바퀴 처럼 돌아가던 일상 속의 무난함이 문제였던 것 같다..




시간이 난다면..비가 보슬보슬 내리면 더 좋을 듯 하다..

시간이 난다면..카메라 가방하고 카메라 하나 들춰메고..

돌아다니고 싶다..

2010/04/19 20:42 2010/04/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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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경계를 타는 흐름 2가닥이 만나면..선이 된다..

그 선들이 서로를 타고 넘고 교차하며 어울리면..

그것은 어떤 질감을 나타내거나 색깔을 갖게 되면서..

하나의 형태로 내 눈에 보여지게 된다..



시간 개념의 축소까지 곁들이게 되면..

연속되어 지지 않는 작은 찰나의 순간들로 구성된 빛들이..

내 시선에 들어올 때까지의 시간..도 재해석 되겠지만..여기까지는 나에게 버겁다..



해서 나는.. 내 사진들을 오랜 시간을 연속하여 구성하게 해주는..흐름으로 해석해보고 싶다..

달려온 6-7년..이 짧게 느껴지도록..

2010/04/19 20:37 2010/04/19 20:37
  1. 오햏자 2010/04/23 11:54 수정 | 삭제 | 댓글

    조족횽아 횡단보도 사진들 모아서 슬라이드쇼로 만들어서 봐도 멋질듯 싶은데요 ㅎㅎㅎ

    • 애정어린시선 2010/04/24 03:30 수정 | 삭제

      나중에 횡단보도를 건너다..전시회 하게 되면..
      꼭 와서 봐줘요..아는 사람들 많이많이 데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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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의 고향 같은 곳..












가족..
2010/04/19 20:32 2010/04/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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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뒷 모습을..

나는 잘 볼 수가 없다..




이따금씩 내 뒷 모습을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2010/04/19 20:29 2010/04/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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