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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지금보다 날렴한 몸매의 내가..
이 도로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채 지나가고 있었다..
일주일에 서너번씩..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출,퇴근길 로드를 뛰던 길이다..
기억속의 그림과 달라진 부분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한번 맺어진 인연의 끈은 아직 날 놓지 않은것 같다..
아니..어쩌면 그런 인연의 끈은 절대 끊어지지 않고 남아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이렇게 지날때마다..스칠때마다..그 시절의 모습들을..볼수있게 해준다..

지금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 사람들..
이들도..
나처럼..

서울 하늘 어느 한 동네와 인연을 맺어가고 있는거구나..
찰칵..
2009/11/06 01:59 2009/11/0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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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나가 보는 거리다..
요즘엔 다른길로 다니고..이사도 갔고 해서..
잘 지나다니지 않던 길인데..^^
이렇게 또 지나가다 좋은 사진을 찍게 해준다..

이동네도 이제 곧 많이 바뀌겠지..
몇년전의 바램이 나를 이리로 이끌었다면..
몇년뒤에는 지금의 바램대로인 그 모습을 하고있을까?

오랫만에..라는 말..은..마술 거울같다..

2009/11/06 01:54 2009/11/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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